[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통시장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4일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전통시장의 ESG 경영 확산과 추석 명절 나눔을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전통시장의 ESG 경영 확산과 추석 명절 나눔을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09.15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날 활동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해 배포하고 장바구니 활용 시 할인쿠폰도 지급했다.
양 기관은 추석 명절 나눔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합동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구입한 물품들을 나주시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농어촌공사의 전통시장 ESG 확산과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활동이 상인과 고객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 운영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고객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도 ESG 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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