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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넷플릭스 '지옥' 전시한다...내년 2월 13일까지

기사등록 : 2021-12-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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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넷플릭스 '지옥' 관련 전시행사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는 '지옥'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실내 스튜디오 두 곳에서 약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된 점을 활용하기로 대전시와 넷플릭스와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대전시가 넷플릭스 '지옥' 관련 전시행사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2021.12.20 gyun507@newspim.com

행사는 대형 '지옥사자 피규어' 3종(높이 2.7m)과 '새진리회 의장' 흉상(높이 1.8m) 등을 무상 임차해 진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대전 특수영상 인프라 우수성과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한달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옥 관련 콘텐츠 체험 전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전에서 촬영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도 "전시기간 동안 행사 관리 및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방역관리에 최대한 신경 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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