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NHN페이코는 기존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자산 통합 조회와 금융 상품 추천을 고도화한 새로운 마이데이터 서비스 '페이코 자산관리'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코 자산관리는 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금융 데이터와 페이코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 통합 조회 대상은 전 금융기관 상품과 타 간편결제 서비스로 확대됐다. 이용자는 은행과 카드, 증권, 대출, 보험, 전자금융 등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와 보유 금융 상품을 페이코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사진=NHN페이코] |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기능인 '금융 버디'는 개인별 생활 패턴에 맞춰 생활 속 금융 이슈와 최적화된 금융 상품, 소비 혜택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NHN페이코는 향후 성별과 연령, 페이코 결제내역 등 비금융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품·혜택 추천을 정교화한다. 마이데이터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 1월에는 카드 결제와 송금 이체,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용 등 지출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분석한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자산관리는 페이코의 주이용자층인 2030세대가 결제 습관을 합리적인 금융 생활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나만의 금융 버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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