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네이버는 자사가 한국 스포츠 총괄 기구인 대한체육회와 인터넷 포털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다.
대한체육회와 네이버는 포털 서비스 등을 활용해 국가대표 선수단 정보 제공 등 한국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이어왔다. 올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 선수단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올림픽과 한국 스포츠 부흥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단을 위해 다시 한번 특집 페이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다가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네이버의 특집 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과 국민들이 모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앞으로 네이버가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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