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Addir)가 해외 럭셔리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 덕분에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디르의 실적이 이달 들어 26일까지 전년동기 대비 33.2%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아디르] 신수용 기자 = 2021.12.28 aaa22@newspim.com |
신세계백화점이 2017년 선보인 '아디르'는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인연을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에서 따왔다. 상품 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원석을 직접 구입·제작판매·브랜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다이아몬드 상품은 고객 취향에 맞춰 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아디르에서 사용하는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하는 4C(컷, 컬러, 투명도, 캐럿)기준과 광채를 평가하는 3가지 항목(컷, 연마, 대칭)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3EX Cut Grade(트리플 엑셀런트 등급)'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한다.
상품의 라인도 다양하다. 아디르는 다이아몬드 본연의 매력을 살린 아디르 클래식부터 디자인이 가미된 라인까지 등 7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가격도 해외 럭셔리 브랜드 대비 20% 가량 낮게 책정해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부터 대중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연시 기프트 수요와 미뤄왔던 결혼식 등으로 주얼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 등을 앞세워 아디르가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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