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한카드는 국내 금융 플랫폼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적용한 'My NF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자신이 소장한 물건이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NFT로 등록하고 신한플레이를 통해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My NFT' 서비스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고객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글로벌 NFT 플랫폼과의 연결과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다만 NFT 거래·유통기능은 적용하지 않고 NFT 생성·조회만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7.13 tack@newspim.com |
향후 신한카드는 NFT 활용 기업·플랫폼들과의 연결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략적 제휴관계인 번개장터·스니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의 정품 인증을 위한 NFT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 기능성과 블록체인의 핵심기능인 디지털 저장·조회 기능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비금융 자산을 간직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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