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컬링교실 무료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컬링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컬링연맹 대전지부 소속 선수단이 직접 컬링의 원리와 점수, 기본자세 등 이론교육을 진행하며 팀 간 미니게임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대전관광공사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컬링교실 무료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1.18 nn0416@newspim.com |
공사는 이번 컬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야외스케이트장에 컬링장(250㎡)을 설치했다. 컬링 전용 정빙기계와 경기용 스톤, 스위퍼도 준비했다.
교육생 모집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미니게임 대회는 1팀당 5명 이하로 총 16개 팀을 모집한다. 교육생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평창올림픽 때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던 컬링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하는 소망을 담아 컬링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작지만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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