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신고리5·6호기 시공사 경영진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신고리5·6호기 시공사 대상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 [사진=한수원] 2022.01.21 fedor01@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신고리5·6호기 시공사 경영진이 자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경영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수원은 한수원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시공사에 전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고리5·6호기 건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한수원은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공사와 함께 모두가 안심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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