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한카드는 새로운 지역화폐 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앱을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가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 및 사용할 수 있고 관련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7.13 tack@newspim.com |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신한 신용·체크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카드로 구매 시 신한플레이(pLay) 앱을 설치하면 되고 신용카드로는 월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 결제방법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QR을 촬영하거나 QR을 생성해 가맹점에 제시하면 된다.
가맹점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가맹점 매출을 확인할 수 있고 앱을 통해 거래 취소도 가능하다. 또한 직원등록 기능을 통해 가맹점주 대신 직원이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가맹점 매출대금이 취소대금보다 큰 경우에만 거래 취소가 가능했지만 신한카드는 가맹점 편의를 위해 매출대금 유무에 상관없이 매출취소가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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