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네오위즈랩은 서비스 준비 중인 팬덤 플랫폼 '팹(Fab)'이 첫 참여 아티스트로 걸그룹 '이달의 소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팹은 가수와 배우 등 아티스트와 팬을 이어주는 메시지 기반 서비스다.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사진과 동영상, 음성 등이 첨부된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다. 팬들도 1:1 대화 형식으로 메시지에 답장하며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다.
[사진=네오위즈랩] |
이달의 소녀는 향후 팹을 통해 사진과 근황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향후 영상과 화보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도 공개한다.
팹은 오는 2월 정식 출시 예정으로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등 전 세계 175개국에 서비스된다. 정기 구독 방식이 아닌 종량제 방식을 택해 비용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팹은 출시 전까지 티저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이달의 소녀 관련 소식들과 팹 예고 영상 등을 소개한다.
네오위즈랩 관계자는 "이달의 소녀를 시작으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팹 참여를 확대하고 증강현실(AR) 기술 활용 콘텐츠와 디지털MD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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