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설 연휴기간 동안 대전시가 시내버스 운행을 감차한다. 평소대비 77% 수준이다.
시는 설날 전날인 31일 220대(22.8%), 설날 당일인 다음달 1일 354대(36.7%), 2일 220대(23.8%)를 감차한다.
대전시청 버스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버스에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1.09.30 rai@newspim.com |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전현충원 방문객 출입을 통제함에 따라 102번 노선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대전현충원 경유를 일시 중지한다.
설 연휴 감차로 인해 변경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명절기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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