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설 연휴 전날인 28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 정체가 시작됐다. 직장인이 퇴근하는 저녁 6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고속도로 교통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기준 서울에서 부산 방향 경부선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구간 곳곳에서 차량 증가로 교통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남~서초 구간, 죽전~수원 구간, 동탄분기점~오산 구간, 천안~천안 분기점 구간 등이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인천→강릉 방향 서안산 부근에서 차량 증가로 교통이 정체된다. 서울→목포 방향 서해안고속도로는 팔탄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가 시작됐다.

승용차로 오후 3시 출발 기준(요금소)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4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 3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50분이 예상된다.

서울에서 대구는 4시간 40분, 서울에서 울산은 5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한국도로공사] 2022.01.28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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