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29 13:25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석재 채취장 토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소방청장, 국토교통부 장관, 경기도지사권한대행에 이같은 내용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
고용노동부에는 "사고 원인과 관리상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119구조견과 장비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