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03 16:30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코로나19 이후 대외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이라며 "각국의 방역·경제 상황과 정책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국 재정경제 금융관 10명 및 국제기구 파견직원 3명과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재경관과 파견직원들은 세계 경제전망과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 발표하는 한편 주재국의 거시경제 전망과 재정·통화정책 동향도 공유했다.
홍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것은 우리의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재경관들이 현지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지속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