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GS, 지난해 영업익 2조5803억..."사상 최대"

기사등록 : 2022-02-10 14:5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GS칼텍스 등 에너지 자회사 실적 개선 영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5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 1802억원으로 30.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 600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로고=GS]

지난해 4분기는 영업이익 7515억원, 매출 5조9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6%, 7.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8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최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실적이 개선된 가장 큰 요인은 에너지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정유부문의 경우 석유수요 회복에 따라 정제마진이 개선됐고 유가 상승에 따라 재고평가 이익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