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11% 감소했다.
GS건설은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923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1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191억원으로 7.04%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601.24% 늘었다.
미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13조3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 증가했다. 특히 신규 수주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번 13조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9조5000억원, 신규수주 13조152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 부문 투자확대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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