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3255명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039명 ▲경력경쟁으로 216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이 실시된 11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실로 향하고 있다. 2021.09.11 pangbin@newspim.com |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전체 5%), 저소득층 279명(9급 공채 10%), 고졸자 44명 등 (기술직군 9급 경채 30%)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한다.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89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22일~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 20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 28일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다.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돼 선택과목 및 조정(표준)점수 제도가 폐지됐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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