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통일부 "北 탄도미사일 규탄...대화와 협력 선택해야"

기사등록 : 2022-03-05 13: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北, 5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5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통일부는 북한에 미사일 발사 대신 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관련해 차관 주재 상황점검회의 및 장관 주재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상황과 대응방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2021.09.29 oneway@newspim.com

통일부는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밝힌대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과 국내 대선 일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에, 미사일 발사와 같은 긴장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5일 오전 8시 48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우리 군이 포착했다"고 밝혔다. 비행거리는 약 270km, 고도는 약 560km이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

onew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