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만9790명 발생했다. 전일(35만190명)보다 4만400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21만716명) 대비로는 9만9074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30만97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사흘째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만972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2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만6807명이고 경기 7만7421명, 인천 1만8239명으로 수도권에서15만2467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만2406명, 부산 2만7759명, 경남 2만3767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6명,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86만6222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302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8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727→762→766→797→896→885→955→1007→1087→1113→1116→1066→1074→1158명이다.
사망자는 20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355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1499명이 숨졌으며 주간 일평균 214명이 사망했다. 치명률 0.15%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112→96→128→186→216→161→139→186→158→206→229→269→251→200명 순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61만1174명에 달했다. 이 중 24만5869명, 15.3%는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새로 채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31만6771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8%로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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