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취업디딤돌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실무경험 및 역량교육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돕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2022.03.03 youngar@newspim.com@newspim.com |
참여자 자격은 시내 거주 결혼이민자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이다. 선발 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 참여기관에서 통역 및 번역·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실무 경험을 쌓으며 각종 취업 교육을 지원받는다.
참여기관은 ▲시 소재 가족센터 ▲시 운영 외국인지원시설 ▲공공취업지원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로 모집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와 다문화가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영등포구가족센터 또는 외국인 다문화담당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향후 일자리 수요와 성과를 분석해 더욱 확충 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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