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철도공사 소속 근로자 1명이 열차 점검 도중 사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나섰다.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대전차량사업소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지난 14일 밤 열차 점검을 하던 중 사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원 수 2만명이 넘는 대규모 공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즉시 작업중지를 명령하는 한편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열차 충돌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자 조사와 부검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7일 오전 서울역에서 코레일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KTX 열차 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27 kim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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