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금천구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2 북미 뷰티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구 내 뷰티·미용분야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1개 부스, 9㎡) 및 장치비 70% ▲편도 운송비(1CBM 기준) 50% ▲통역비(1개 사 1인) 100%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전경. [자료=금천구] |
또한 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참가기업과 함께 금천구 관을 구축해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전폭 지원한다. 또한 일대일 멘토링, 사후 성과관리도 진행한다. 구는 2019년 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이어왔다.
신청은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최종 선정기업은 4월 15일 발표된다.
한편 박람회는 북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 1400여개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북미 뷰티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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