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교를 졸업 또는 제적·수료하고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민생대책 추진 사업이다.
[자료=광진구] 광진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지원 포스터 |
지원대상은 만19세에서 34세까지의 주민등록상 광진구 거주자이며, 최종학력 졸업·제적·수료연도가 2020년, 2021년, 2022년인 청년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다. 또한 졸업 이후 군복무를 마친 군필자의 경우에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졸업 2년 이내면 대상에 포함된다.
게다가 올해는 지난해 취업장려금 선정자를 포함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수혜자 및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50만원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지급받아 광진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워 31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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