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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격리치료 확진자 감소세로 돌아서

기사등록 : 2022-03-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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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유행 후 처음으로 전날보다 1195명 감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증가 일로였던 세종시 격리치료 확진자가 지난 22일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680명으로 지난 21일 2만 1875명보다 1195명이 감소했다. 오미크론이 유행하면서 대규모로 확진된 이래 처음으로 줄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사진=세종시] 2022.03.23 goongeen@newspim.com

시의 격리치료 확진자는 지난 1주일 동안 15일 1만 5963명에서 16일 1만 8344명, 17일 1만 9177명, 18일 2만 187명, 19일 2만 2178명, 20일 2만 336명, 21일 2만 1875명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1만 9291명이고 이중 1406명은 집중관리군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36명이 입원해 있고 생활치료센터에 30명, 타시도에서 1260명이 치료 중이다.

전날 시에서는 6만 4614번부터 6만 8065번까지 34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또 지난 19일 확진된 80대 노인이 의식저하로 응급실에 도착한 후 사망해 이날 통계에 산입됐다.

지난 1주일 동안 시에서는 모두 2만 16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3092명이 감염됐다.

시의 백신접종 현황은 37만 1138명의 대상자 중에서 1차는 29만 6131명(79.8%), 2차는 29만 2086명(78.7%), 3차는 20만 351명(54%)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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