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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5년 UAM 상용화 맞춰 안전 기술개발 속도"

기사등록 : 2022-03-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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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과 MOU 체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안전기술원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구사업·현안과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기반 조성 ▲UAM 팀 코리아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수행을 위한 협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왼쪽)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오른쪽)이 24일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 안전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협약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UAM 비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저해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작년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UAM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5개사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UAM 초기 상용화 계획에 발맞춰 미래 교통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축적된 항공 운송 노하우 등을 통해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UAM 운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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