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는 3월부터 취업 라이브 특강 '청춘을 위한 취업 공감 라이브 특강, Job談캠프'를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취업 라이브 특강'의 현장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한다.
[자료=서울시] 청춘을 위한 취업 공감 라이브 특강, 'Job談캠프' 홍보 포스터 |
올해 진행하는 취업 라이브 특강은 채용시기 및 청년수요에 맞춰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3월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4월에는 취업 성공 면접법, 5월에는 AI 역량검사 분석 등을 주제로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
6~7월에는 서울시 대표 청년 취업지원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사업에 참여한 취업자가 출연해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올해 첫 라이브 특강은 3월 28일 밤 9시에 진행된다. 대기업 채용 담당자(롯데지주 인사팀)가 출연해 올해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자소서에 대한 고민을 듣고, 합격하는 자소서 완성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한다.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6만명 이상의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제이콥(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이 사회를 본다.
이번 라이브 특강에서는 합격하는 자소서 완성을 위해 자소서 작성 시 유의할 점은 물론, 자소서 작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대기업 채용담당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취업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진행하는 '취업라이브 특강' 외에도 대기업·공기업·외국계 기업 등 청년 선호가 높은 기업의 현직자가 참여해 기업별 채용전형과 취업준비 방법을 소개하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줌 라이브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박대우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기별, 직무별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 일자리카페, 청년활력소 등 접근성 높은 취업정보제공 거점을 통해 다각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