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2022 나는 국대다'에 해외 교포 2명, 세 자녀의 어머니 등 총 20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0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되는 2차 압박면접에 참여해 16강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지난해 6월 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4강에 오른 신인규(왼쪽부터), 김연주, 임승호, 양준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30 photo@newspim.com |
지원자 중 최연소 참가자는 만 18세(2004년생), 최연장자 참가자는 만 64세(1958년생)이다. 특히 2030 지원자는 155명(20대 91명, 30대 64명)으로 7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의힘과 2022 나는 국대다를 향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방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당은 설명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1차 영상 심사 주제는 ▲자기소개 영상 ▲윤석열 정부 취임 논평 영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당의 최우선 과제였다.
2차 압박면접의 심사위원은 이준석 당 대표, 김용태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김철근 당대표정무실장, 임승호 전 대변인, 양준우 전 대변인,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 김연주 전 상근부대변인으로 당 대변인으로서 필요한 신뢰성, 설득력 등 실력을 중점으로 볼 계획이다.
나는 국대다 향후 일정은▲4월 1일 16강 토론배틀 ▲4월 5일 8강 토론배틀 ▲4월 8일 4강 1대 1 토론배틀 결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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