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그룹 지주사인 ㈜GS가 사외이사진에 처음으로 여성 인사를 영입했다.
GS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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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사외이사로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를 선임했다. 문 대표는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 교수,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 부사장 등을 지낸 인사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간이다.
GS는 오는 8월부터 국내 국내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대기업의 사외이사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문 대표를 영입했다. 문 대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된 김진태 전 검찰총장의 공석을 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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