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인수위, 尹·박근혜 예방에 "회복이 우선...쾌유 후 계기 마련되길"

기사등록 : 2022-03-30 10:0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퇴원 후 일주일만에 일정 말하는 건 도리 아냐"
"우리 입장 강권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가능성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0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전 대통령이) 쾌유하시면 그때 자연스럽게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사저 앞에서 특별사면 삼성서울병원 퇴원 등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2.03.24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퇴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지 일주일이 갓 넘자마자 (예방) 일정을 말씀드리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퇴원한지 며칠 안 된 분에게 예방 일정을 얘기하는 건 상대방에게 우리 입장을 강권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hong90@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