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MZ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MZ 고객패널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했으나 아직 보험에 대한 관심이 낮은 2030 세대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고연령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고객패널 도입에 이은 새로운 시도다.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MZ고객패널' 발대식에서 1기 고객패널들과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2022.04.06 204mkh@newspim.com |
이번 1기 고객패널은 삼성화재 장기보험에 가입 중인 20세부터 30세 초반의 고객으로 구성됐다. 대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약 3개월간 보험에 대한 MZ세대 인식을 조사한 후 회사에 개선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성연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세대별 패널을 운영하는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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