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KOTITI시험연구원 등 3개 기관과 함께 재활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산·소비 단계에서 폐플라스틱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고품질 재활용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유통지원센터를 비롯해 KOTITI시험연구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자원순환산업인증원이 이번 협약에 참여한다.
[사진=자원유통지원센터] 2022.04.06 soy22@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의 시험분석과 평가, 인증, 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재활용 확대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위한 시험분석·평가·인증,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제품의 표준화 및 품질인증과 연계한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폐플라스틱 신제품 개발에 큰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고품질의 폐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수급관리 및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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