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는 보건소·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PCR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검사 지원을 위해 자가검사 키트를 비축하고 취약계층에 배포한다.
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3만9518명 늘어난 321만7532명으로 집계 됐다. 사망자는 36명 증가한 4152명이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무료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11일 경기 과천시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면 된다. 2022.04.11 pangbin@newspim.com |
11일 검사건수는 3만3129건으로 PCR 확진율은 50.2%다. 재택치료자는 3만9138명 늘어났으며 현재 16만377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16.3%, 30대 18.0%, 40대 156.2%, 50대 13.3%, 10대 9.7%, 9세 이하 8.1%, 60대 10.4%, 70세 이상 8.0% 등이다.
시는 이번 주부터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 운영시간을 확대해 고위험군에 대한 PCR검사를 강화한다. 운영시간은 기존 오후 1시~9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늘어난다.
시내 직영 검사소는 ▲창동역 공영주차장 ▲잠실종합운동장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 ▲광진 광장 ▲동작 주차공원 ▲독립문 광장 ▲테크노 근린공원 등이 있다.
또한 자가검사 지원을 위해 자가검사키트 100만개를 비축한다. 이와 별도로 200만개를 추가 확보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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