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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어르신 안부확인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기사등록 : 2022-04-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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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14일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어르신 안부확인 대학생 서포터즈(&U)' 발대식을 열었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생 2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등 대면 활동 및 모임이 제한돼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올 10월까지 세종시 독거․노인 가구의 1대 1 안부전화 및 정서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14일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어르신 안부확인 대학생 서포터즈(&U)'발대식을 열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2.04.14 gyun507@newspim.com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건강보험 제도와 안부전화 활동 필요성, 전화 매뉴얼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이번 활동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옥용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정서적으로 고립된 재가수급자 어르신들이 안전을 확보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품격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도 적극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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