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은 오늘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한다"며 "4·19혁명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의에 항거하고 궐기한 광복 후 최초의 시민혁명"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서울국제포럼(SFIA) '복합위기 극복과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을 향한 경제안보 구상'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2.04.18 photo@newspim.com |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헌법 전문에 개시된 4·19혁명 정신을 잊지 않고 책임있게 계승할 것"이라며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국민의 삶과 일상에서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민통합위원회와 두 번째 오찬 회동을 갖는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국민통합위가 국민들의 말씀을 듣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 준비하는 '경청식탁' 두 번째 자리에 참석한다"며 "오늘 말씀을 구하는 국민들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하는 대통령직을 갖기 전에 우리 사회에서 발생한 실질적인 아픔의 말씀을 경청하고, 위로하며 해결방안이 어디에 있는지 조언을 듣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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