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다음 달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하는 가운데 서울 학교의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1561명을 기록했다. 새 학기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61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접수된 2707명보다 1146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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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8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371명, 고등학생 277명, 유치원생 91명 순이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35만465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1만1477명이 치료 중이며 34만3178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18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3만4423명으로 1377명이 치료 중이고 3만3046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초등학교가 7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44명, 중학교 39명, 유치원 11명 순이었다.
한 학교에서 3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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