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매장을 재단장하고 휴점 매장을 다시 연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수용 기자 = 신세계면세점 캐릭터 매장. 2022.04.27 aaa22@newspim.com |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 매장 환경을 재정비하고 고객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입점 브랜드를 재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점했던 전자·캐릭터·식품 매장을 재개장한다.
뽀로로와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매장은 새로 구성한다. 전자제품 매장에선 삼선전자와 필립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선뵌다.
프랑스 니치 향수 '아뜰리에 데조'와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 등을 판매하는 편집 매장도 새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입국자의 격리 의무 조치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점차 해제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시 여행을 떠나며 면세점을 찾을 고객들을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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