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464명 발생했다. 전일(7만6787명)보다 1만9323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9만867명) 대비로는 3만340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5만746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로 2월3일 2만2905명 이후 12주만의 최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744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9109명이고 경기 1만3657명, 인천 284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838명, 부산 2445명, 경남 3728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14만4065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1898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2명이 발생했다. 전날 546명보다 6명 늘어난 것으로 이틀째 500명대다. 사망자는 122명이 발생해 누적 2만2588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21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41만91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3만7547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6%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36.1%, 중등증병상 20.0%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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