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웹툰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1억8000만 명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이 2017년 분사한 지 5년 만의 일이다.
2일 네이버웹툰은 스토리테크 플랫폼 모델의 성과에 힘입어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 명에 달했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올해 3월 기준으로 1억8000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아마추어 콘텐츠 모델과 웹툰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모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사진=네이버웹툰] |
연간 거래액은 2017년 24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조500억원으로 337.5%나 늘었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 10여 국에서 현지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창작자는 약 600만 명이며 누적 작품 수도 10억 편에 달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이 만든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1억8000만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No1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위상을 갖게됐다"며 "지난 5년간의 성장보다 다가올 5년의 성장이 훨씬 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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