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2022년 서울시민상' 수상자 총 62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민상은 지난 1년 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단체에 수여된다.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은 효행 및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거나 어학·예술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을 선정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영상 링크는 유스내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어린이상(7~12세) 21명 ▲소년상(13~18세) 29명 ▲청년상(19~24세) 7명 ▲청소년지도상 3명·2개 시설 등 4개 대상별 2~5개 부문에서 총 62명(곳)이 수상한다.
어린이상 대상 수상자는 창의·과학분야에서 진로 실현에 노력해온 청원초등학교 6학년 피지환 군이 선정됐다. 소년상 대상은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실천해온 자운고등학교 3학년 김유진 학생이 받는다.
청년 부문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본보기가 된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의 이규헌 양이, 청소년지도상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해온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유영 씨가 대상을 수상한다.
오종범 청소년청잭과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어린이·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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