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05 15:34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 지역 국회의원 일부가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박찬대(연수갑)·이성만(부평갑)·정일영(연수을)·허종식(동구·미추홀갑) 의원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고문의 계양을 출마를 공개 요구했다.
이어 "이 고문이 단순히 선거를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함께 뛰어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또한 "이는 대선 때 이 고문을 지지했던 많은 분들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다"며 "이 고문을 지지했던 1614만명의 유권자들을 다시 결속하게 해 지선에서 승리하게 할 유일한 카드는 이재명 고문의 출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회에도 처절하고 간절하게 이 고문의 '계양을' 공천을 요청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인천 지역 민주당 의원은 공석이 된 계양을을 제외하면 10명이다. 이날 이 고문에 대한 인천 계양을 출마 공개 요구 기자회견문에는 4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kime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