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 스페이스 살림의 입주기업과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살림 마켓'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 살림 마켓 개최 홍보 포스터[자료=서울시] |
스페이스 살림은 마당, 마을부엌, 마을서재 등 공간 곳곳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켓 ▲체험형 프로그램 ▲공연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스페이스 살림 1층 마당에서 열리는 살림 마켓에서는 먹거리, 수공예, 영유아용품 등 스페이스 살림 내 24개 입주기업의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판매자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요리, 놀이, 체험활동 등 9개의 테마로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온 가족이 즐기는 동화 가족극'을 공연한다.
또한 스페이스 살림에 있는 '제2호 거점형 키움센터' 활동실을 개방해 초등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보드게임, 모션 프로젝트 등 다양한 놀거리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살림 마켓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기를 바란다"며 "스페이스 살림이 여성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