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5월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학교에서 이틀간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76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이후로 꾸준히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접수된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65명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가림막을 제거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3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234명, 고등학생 136명, 유치원생 30명 순이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36만495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917명이 치료 중이며 36만1037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79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3만5690명으로 484명이 치료 중이고 3만5206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초등학교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22명, 중학교 16명, 유치원 7명 순이었다.
한 학교에서 3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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