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의 기초접종 및 3·4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5178명 증가한 누적 355만6545명이다. 사망자는 14명 증가한 4728명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9%, 10대 10.8%, 20대 20.1%, 30대 16.1%, 40대 13.7%, 50대 14.1%, 60대 11.2%, 70세 이상 8.1%다.
PCR 검사 현황은 12일 기준 9964건이 진행됐고 확진율은 12.8%다. 재택치료자는 13일 기준 5098명 늘어난 누적 320만2944명이다. 현재 3만237명이 치료 중이다.
시는 백신 접종을 다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입원 중인 고위험군 소아의 접종 편의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소아·청소년을 자체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되는 '기초접종'도 권고했다.
이밖에도 12~17세 청소년과 18세 이상 성인 중 고위험군에게는 '3차접종'을, 80세 이상 연령층에게는 '4차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고연령층, 미접종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위중증·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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