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8142명 늘어난 353만9483명으로 집계 됐다. 사망자는 13명 증가한 4704명이다.
전날인 9일 검사건수는 1만1001으로 PCR 확진율은 15.7%다. 재택치료자는 8051명 늘어났으며 현재 2만9281명이 치료중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기준 13주만에 가장 적은 3만9600명 발생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5.07 hwang@newspim.com |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19.3%, 30대 17.5%, 40대 16.2%, 50대 12.3%, 10대 11.1%, 9세 이하 6.5%, 60대 9.4%, 70세 이상 7.7% 등이다.
시는 감염취약계층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대상 '자가검사키트' 배부를 오는 7월 8일까지 연장 지원한다.
또한 시민의 자가검사 지원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서울 인구 10% 분량인 100만개를 비축하고, 200만개를 확보해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배포했다. 이 중 38만2416개를 요양병원, 정신병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에 지난 3일 배포했다.
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대상 자가검사키트 배부를 7월까지 8주간 더 연장해 배부할 예정이다"라며 "가정의 달에 5월 22일까지 요양병원에서 대면 접촉 면회가 이뤄지는 만큼 감염 예방과 안전한 면회를 위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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