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재무건전성 지표는 당국 권고치 밑으로 떨어졌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6% 늘었다.
[CI=한화손해보험] 최유리 기자 = 2022.02.23 yrchoi@newspim.com |
이 기간 매출은 1조5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영업이익도 1193억원으로 41.9% 증가했다.
반면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3월 말 기준 122.8%로 전년 말 대비 54.1%포인트(p) 하락했다. 금리 인상에 따라 보유한 채권 이익이 하락한 영향이다.
금융당국은 RBC 150%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0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경영개선권고 등 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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