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캐릭터 '무너'를 앞세워 유통·스포츠 업계 등 다양한 사업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MZ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오리지널 캐릭터를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앞세워 유통·스포츠 업계 등 다양한 사업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하이트진로와 콜라보레이션한 기획팩과 무너 굿즈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먼저 LG유플러스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캐릭터 무너가 등장하는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기획팩을 선보인다. '무너'는 해양 생물인 문어를 본 따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로 홀맨과 함께 LG유플러스를 대표한다.
이번 기획팩은 필라이트 후레쉬 6캔으로 구성했고 패키지 표면에 LG유플러스의 '무너'와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인 '필리'를 함께 디자인했다. 기획팩 안쪽에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양사가 제공하는 경품의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도 부착했다.
구매 고객은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LG스탠바이미(10개) ▲캠핑용 캐릭터 LED랜턴(200개) ▲캠핑용 캐릭터 접이식 테이블(200개) ▲캐릭터 맥주잔(1000개)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기획팩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체인 슈퍼, 개인 마트 등 약 4700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경품 증정 이벤트는 모든 경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 사업 담당은 "고객들이 디지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홀맨과 무너가 전달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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