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8일 권오중 정무부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올해 시즌3로 접어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점검하는 나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회의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신규과제 발굴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는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1년여 만에 열렸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청사 전경. 2022.05.17 goongeen@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즌3로 접어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에서 5가지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10가지 과제를 완료 처리했으며 진행 중인 22가지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22가지 과제는 오는 2025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사업 지연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들 프로젝트 중 올해 도도리파크와 신흥리 운동장 조성 및 구 한림제지공장 활용 문화재생 사업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부시장은 "지난 8년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역량을 결집해 조치원에 활기를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4개 분과로 운영되는 조치원 발전위원회를 자문기구로 삼아 그동안 원리 연탄공장 환경개선, 동서연결도로 위치선정, 조치원문화정원 조성 등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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