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2'의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2는 기존에 각각 진행하던 서울디자인위크, DDP 디자인페어,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모아 하나의 주제 아래 개최하는 것으로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자인페어 전경 [사진=서울시] |
모집 중인 분야는 ▲DDP디자인페어 론칭 전시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 ▲온오프라인 협력 프로그램 ▲해외 디자인·문화 전시이다.
여러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이전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다. 특히 ▲국제 콘퍼런스 ▲디자인 세미나 ▲디자인 론칭 마켓 ▲디자인 굿즈 마켓 ▲올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DDP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서울디자인 2022를 전문성 있는 디자인 산업 MICE 행사로 키우기 위해 올해 운영위원과 큐레이터 16명 등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한다.
행사의 주제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가 힘들었던 코로나19 이후, 인간 개개인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삶의 가치와 행복, 그리고 그것을 찾는 방법을 디자이너의 눈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모집 대상, 모집 기간, 참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가 새롭게 추구하는 뷰티 도시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국제적 디자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