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6·1 지방선거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충남도민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50.3%, 더불어민주당은 34.6%로 양당간 격차는 15.7%p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2.3%로 나타났고 지지정당 없음 9.4%, 기타 정당은 1.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부터 20대는 민주당 35.8%, 국민의힘 42.8%로 나타났다. 30대는 민주당 34.4%, 국민의힘 40.3%으로 집계됐고 40대에서는 민주당이 51.9%로 국민의힘(31.5%)을 20.4%p 앞섰다.
50대 이상은 민주당 35.4%, 국민의힘 56.3%로 집계됐고, 60세 이상은 민주당 24.3%, 국민의힘 64.8%로 격차가 40.5%p 벌어졌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31.3%, 국민의힘 54.7%로 조사됐고 여성은 민주당 38.1%, 국민의힘 45.7%다.
지역별로 천안시는 민주당 32.7%, 국민의힘 49.2%로 나타났다. 아산시·당진시는 민주당 34.8%·국민의힘 47%, 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은 민주당 30.2%, 국민의힘 55.8%의 지지율을 보였다. 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은 민주당 43.4%, 국민의힘 48.3%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3사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통해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5%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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