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발생했다. 전일(2만8130명)보다 3005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3만2451명) 대비로는 7326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2만51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 1월28일 1만6090명 이후 16주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최근 17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51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4110명이고 경기 6007명, 인천 11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97명, 부산 1084명, 경남 1509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91만4957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436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51명이 발생했다. 전날 274명보다 23명 감소한 것으로 이틀째 200명대다. 주간(5월14일~20일) 일평균은 314명이다. 사망자는 43명이 발생해 누적 2만388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43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6만824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0%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0.0%, 중등증병상 17.9%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3211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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